|  | | ⓒ i김천신문 | | 대항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난 8일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삼성암나눔자원봉사회원들과 대구 경구·경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도 체크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수품이나 다름없는 돋보기를 선물하기 위해 방문한 것. 대항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보륜 삼성암 주지스님, 이기윤 대구 경구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 이명선 경혜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이동희 김천제일병원 상임이사를 비롯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안경과학과 교수인 회원이 직접 검안을 실시 한 후 준비한 돋보기를 개인 시력에 맞춰 230명에게 나눠줬다. 태극기를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 이기윤 회장은 태극기를 선물하며 “요즘 언론을 통해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을 하는 일이 줄어들고, 태극기가 없어서 게양하지 않는 일도 있다고 해 많은 이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삼성암나눔자원봉사회 1004의료봉사팀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등 기초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혈압과 당뇨가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관리하는 방법도 설명했다. 김천제일병원에서는 빵과 두유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삼성암 보륜 주지스님과 권영수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 직전 회장과의 인연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3년간 대항면 어르신들 중 눈이 좋지 않아 돋보기가 필요한 어르신이 600여명에게 모두 돋보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암 보륜 주지스님은 “대항면에 생각보다 눈이 안 좋아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많은데 대구 경구라이온스클럽에서 이런 좋은 선물을 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우종항 대항면장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먼 곳까지 찾아온 대구 경구·경혜라이온스클럽과 삼성암 나눔자원봉사자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외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삼성암 나눔자원봉사회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거동이 힘든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금요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비의 국수방을 운영해 어르신 150여분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주 둘째주 월요일에는 국수방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1004의료봉사단이 기본건강체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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