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통소리마을 예술진흥회(이사장 안경미)가 주최한 2013 제1회 김천 상모놀이 축제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과 장승마당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상모놀이 한마당은 지역민의 참여확대를 통한 전통문화와 상모놀이의 대중화와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질의 공연으로 직지문화공원을 경북의 문화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연과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탁본, 미니어처 북 만들기, 탈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초중고 학생팀의 경연이 대학일반부 공연은 그 다음에 이어졌으며 모든 경연이 끝난 뒤에는 버나놀이, 상모놀이 모듬북 공연 등 상설공연이 진행 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제4회 전통소리마을 예술진흥회 정기연주회가 열려 우리 전통국악의 참맛을 보여주고 김천문화예술의 깊이 있는 진수를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연자들이 심사를 맡아하는 자율경쟁으로 입상자를 선발해 흥미와 볼거리를 배가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을 비롯해 경연참가자와 반주자에게 기념품도 지급했다.
사)전통소리마을 예술진흥회의 이번 제1회 김천 상모놀이 축제 및 제4회 정기연주회는 다문화가정 모임회와 지역문화단체 및 경북지역 외국인노동자 등을 초청해 우리의 문화를 적극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