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좌)지도교사 송준식, 남도형, 양민강, 이승한, 김도형, 신동민 | ⓒ i김천신문 | | 제1회 고등학생 기후변화 논문공모전에서 성의고등학교 S.E.P.T동아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관한 이번 논문 공모전은 기후변화 인식 제고 및 기후 변화 교육의 확산을 위해 학생들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 및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논문 공모전을 실시했다. 전국의 많은 과학고 및 영재고 등의 특목고, 자율형 사립고 등과 겨뤄 당당히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성의고등학교(S.E.P.T동아리 : Seongui Environment Project Team)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성의고 S.E.P.T동아리는 ‘Algae의 특성을 이용한 지구온난화 완화 효과에 대한 연구-스피루리나를 중심으로(The Research about Mitigation of Global warming Using the Feature of Algae-with emphasis on spirulina)’라는 주제로 응모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Algae란 조류를 뜻하는데 이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와 물을 합성, 다양한 생성물을 형성하는 미생물이다. 바다에서 사는 조류를 해양 조류라 하는데 해양 조류는 크게 육안으로 보이는 미역과 같은 해조류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spirulina(스피루리나)같은 미세조류로 나눈다. 스피루리나의 특징은 3.5~8시간만에 양이 두 배로 늘어나는 빠른 성장률을 가지고 있으며 연중 내내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광합성을 하는데 육상식물보다 이산화탄소를 50배나 더 흡수할 수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와 관련지어 논문을 작성했다. 이번 논문공모전에 참가한 학교들은 기후와 관련된 초록과 논문을 기후변화학회에 제출, 관련 교수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환경부장관상) 1인, 금상(기상청장상) 2인, 은상(환경공단 이사장상) 2인, 동상(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3인 등으로 시상했다. |  | | ↑↑ 스피루리나 배양 용액을 천으로 걸러내는 모습 | ⓒ i김천신문 | |
|  | | ↑↑ 자체 개발한 실험 방법으로 스피루리나 실험 모습 | ⓒ i김천신문 | |
|  | | ↑↑ 현미경으로 본 스프루리나의 모습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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