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의료자원봉사자 156명과 중앙보건지소 자문위원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아포읍 최귀자 씨가 156명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고 남․여 각 1명의 대표가 화합과 참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데 이어 김천시장애인복지관 박선하관장의 ‘자원봉사실태와 운영’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보건소 각 사업별 자원봉사자인 건강도우미 회원과 읍면보건지소 및 진료소별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신규 신청자들로 구성됐다. 의료자원봉사자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들은 앞으로 보건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치매․암환자 등 의료취약 및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상담, 우울증, 자살예방 등 건강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지도자가 되기를 다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면서 보건소와 시민과의 연결고리가 되어 보건사업 홍보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정부 3.0시대에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보건지소 방문재활담당(전화429-3899)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