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여성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6주간 진행된 ‘2013 경북여성아카데미’ 김천교육이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마지막 강의를 갖고 수료식을 했다.
이날 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춘희 경북새살림봉사회장,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 이오분 자두꽃 봉사회장, 이윤희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가진 수료식에는 200명의 수강생 중 139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김삼선 김천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이 수료증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북 여성 아카데미는 지역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여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양 강의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4일 첫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0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여성아카데미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역사·문화·예술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와 여성 역할 제고를 위해 경북도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