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6일 오후 1시 30분 지례면 복지회관에서 ‘2013년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종강식은 지례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에서 한 해 동안 한국어교육 및 한국사회적응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통이 불편해서 센터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지례, 구성, 조마, 대덕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수준별교육과 생활요리교실, 취미교양교실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생활에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올해 2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됐다. 이주여성들의 수료를 축하하고자 참석한 서정하 주민생활지원국장 “육아와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 한국어공부도 열심히 하는 여러분들이 대견스럽고 미래의 김천을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엄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마면에 사는 레티투이뚜엣씨(베트남)는 “교통이 불편해서 센터에 공부하러 가기도 힘들고 친구들을 만나기도 힘들었는데 이동공부방에 나오면서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고 친구들도 만나서 행복했다”며 “방학 동안에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이에게도 한국말을 잘 가르쳐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겨울방학동안 입국 2년 미만의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겨울방학 기초튼튼반’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은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439-8280) 문의, 신청하면 된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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