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한일여자중학교는 지난 23일 학생자치회 대의원 44명과 지도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일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자치회 대위원 회의 결과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기존의 일률적인 단체 체험활동의 모습을 버리고 기차를 이용한 소그룹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체험활동을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일여중 대의원과 교사는 서울역에 도착해 각자 소그룹의 계획에 따라 지하철, 마을버스, 도보 등으로 서울 인사동, 광화문, 북촌일대, 청계천, 광장시장, 이태원, 대학로 등으로 각 조별로 이동하며 서울 지역의 다양한 명소들을 직접 체험했다. 소그룹별 체험활동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서울에 와서 단순히 관광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3학년 조수현 학생은 “이번 대의원 수련회는 서울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에게 뜻 깊은 경험”이라며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유여행으로 우리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대학로의 소극장에 모여 연극을 관람한 후 조별로 대학교와 대학로를 탐방하며 대학생활과 길거리 공연을 보며 미래의 리더가 될 자신들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활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에 오른 학생들은 피곤하지만 뜻 깊은 체험활동이었다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체험한 활동 이야기를 나누며 김천으로 돌아왔다. 길용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계획에 의해 직접적인 체험을 함으로써 획일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며 “한일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력 향상과 인성 함양 노력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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