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마음대잔치’가 29일 오후 4시부터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준비한 해도두리 합창단 공연, 수화 공연을 실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당 입구에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한 해 동안 복지관을 다니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작품(전통공예 도자기 및 짚풀공예, 천연염색 등)들이 전시되어 노력의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한해 동안 열심히 복지관을 이용한 이용고객에 대한 상장 수여와 이용고객 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돼 다양한 단체게임을 통해 큰 웃음을 자아냈으며 서로 간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됐다.
박선하 관장은 “여러분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오늘 마음껏 뽐내 주시고, 한마음대잔치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주인공인 이용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