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대표·노하룡)가 지난 9월 문을 연 뫼가람 소극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기 주부(다문화)극단 공연과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기 주부극단과 다문화이주여성이 준비한 창작극 ‘중국선녀를 사랑한 나무꾼’을 오는 8일 오후4시·6시와 9일·10일 오전10시30분에 공연한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첫날 4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외부요청으로 인한 15일자 연장공연마저 매진돼 향후 요청 시 연장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극단관계자는 밝혔다. 연출을 맡은 장지숙 강사는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인용하며 “다문화사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풀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극단삼산이수 36번째 정기공연인 파틀랭 선생 첫공연은 14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관에서 가진 후 1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7시 뫼가람 소극장에서 장기공연을 갖는다. 일요일인 15일과 22일은 공연이 없다. 연출을 맡은 연극평론가 이선형 교수는 “인간의 본성인 웃음을 마음껏 선사하는 ‘파틀랭 선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4년 창단한 극단삼산이수는 경상북도공연장상주예술단체(2010년)와 전문예술단체(2012년)로 지정됐으며 올해 법인전환 후 예술분야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노하룡 대표는 “연극교실과 문화예술교육, 체험학습의 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며 연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감당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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