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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자고등학교는 6일 오전 10시 이철우 국회의원을 초청해 ‘명사초청 특강’을 가졌다. |  | | ⓒ i김천신문 | |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이철우 의원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안보의식 강화에 나섰다. |  | | ⓒ i김천신문 | | 이철우 국회의원은 “북한은 유엔 등 국제사회의 핵개발 반대에도 불구, 북한의 핵개발 야욕을 아직도 진행 중이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남북 간의 신뢰 구축과 국민적 신뢰,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입각한 대북원칙을 꾸준히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이 의원은 “60년 전 1인당 국민소득 65달러의 세계 최빈국으로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국민소득 2만 달러의 세계 13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이제는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신뢰관계 형성이 21세기 통일한국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또 “수 십년 간 지속돼 온 미국의 단극체제가 종결되고 지난 10여 년 간 중국과 주변국들의 성장과 함께 세계의 모든 힘들이 알게 모르게 한반도로 몰려들고 있다”면서 “이를 국력 신장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잘 활용하면 우리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이어 지난 정부의 대북지원 방향을 ‘인도적 지원’의 가장 실패적인 사례로 들며 “북한은 지난 6.25전쟁 이후 약 3천 회의 도발을 감행하며 끊임없는 군사력 비축과 함께 비대칭전력 강화 등으로 적화통일의 이념을 지향해 왔다”고 주장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동시에 건전한 신뢰관계를 형성해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간담회에서 김천여고 관계자는 “기숙형공립고인 김천여고 178명 기숙사생에 대한 12개월 기숙사비 50%인 7천476만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자 이에 이철우 의원은 “김천의 길을 많이 만든다고 해서 인구를 유입해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학교를 만들어야지만 인구가 자동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시 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천여고관계자는 기숙사비 지원의 당위성으로 경상북도에서 지자체 지원이 없는 곳은 김천, 영주, 영천, 영주 등 4곳 뿐이며 인근 지역 기숙형공립고 중 김천여고만 기숙사비를 징수하는 관계로 타시군 학생 유치가 어려움을 들고 관내 중학생이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방도를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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