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2013년 삼성암나눔봉사회 동지맞이 팥죽공양’이 10일 김천역 앞에서 보륜 삼성암 주지스님, 안경화 나눔봉사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몸을 보호하고 악귀를 쫓아주는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성암나눔봉사회에서는 따뜻한 팥죽을 대접하기 위해 새벽부터 팥죽을 끓였다. 현장에서 팥죽을 그릇에 퍼주는 것이 아니라 미리 개인 포장용기에 담아 몇 차례 배달을 하는 등 청결까지 신경 쓴 팥죽을 1천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담아 선물했다.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김천경찰서와 역전파출소도 방문해 “아무런 사고 없이 김천 치안을 책임져 줄 것”을 당부하며 팥죽을 돌렸다. 시민의 발이 되는 기차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코레일 직원에게도 시민 안전을 당부하며 팥죽을 전달했다. 보륜 삼성암 주지스님은 “불교계에서는 동지를 새해가 시작되는 날 또는 작은 설로 여겨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추운 겨울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이지만 나눔의 정을 느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 준비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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