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는 재학생들의 환경감수성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에코그린합창단의 특별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5~6학년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부로 나눠 실시했다. 캐롤 메들리, 옹달샘 메들리, Sound of Music Medley 등을 율동과 함께 신나고 즐겁게 합창을 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공연으로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을 경상북도 기를 흔들면서 합창해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공연 뒤에 김덕희 교장은 심학봉 교수(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교수부장)에게 학생들에게 녹색교육활동을 통해 자연애호정신함양과 환경보전 의식 제고, 그리고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창의∙인성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덕희 교장은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정서순화 뿐만 아니라 푸른 미래와 녹색의 아름다움을 꿈꾸는 김천부곡인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에코그린합창단의 합창공연의 의의를 간략하게 이야기했다.
에코그린합창단은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동요, 환경음악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합창단으로 학생들에게 환경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