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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 하는 동시낭송대회가 12일 오전 10시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강대선) 강당에서 열렸다. 김천중앙초가 밝고 고운 동시를 외우고 낭송하는 것을 생활화함으로써 우리말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게 하는 한편 동시 속에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길러 학생들의 정서가 순화되도록 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1부 명사초청 특강, 2부 동시낭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해 학교 폭력을 예방함은 물론 특기와 적성을 계발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 초청강사인 권숙월 시인은 ‘시와 함께 하는 바르고 고운 마음 기르기’ 주제 특강을 했다. 권숙월 시인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정환 시인의 ‘길도 잠잔단다’, 권오삼 시인의 ‘똥 찾아가세요’, 심호택 시인의 ‘똥구멍 새카만 놈’ 등 재미있는 동시를 소개하고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라며 “감동을 주는 동시를 많이 읽어 자신이 행복함은 물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한 몫 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천중앙초는 이어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년별 6명, 전체 36명이 차례로 출연해 동시암송대회를 가졌다. 예심을 통과해 학년 대표로 참가한 이들 학생에게 상장과 동시집 한 권씩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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