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6 00:06: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김천문화의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발표회

타임머신을 타고 온 유랑극단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농소면 고방사 벽화 + 양천 방짜유기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5일
ⓒ i김천신문
 김천문화의집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발표회가 7일 오전 11시 문화의집 2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8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김천의 전설 ‘농소면 고방사 벽화’, ‘양천 방짜유기’를 수강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만들어낸 창작연극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아지트란 뜻. 주5일 수업제가 전면자율로 실시되면서 김천시문화의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꿈을 심어주기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해 왔다. 

 수업은 다양한 주제의 연극놀이, 기본기 훈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설화)을 주제로 한 창조적 연극 만들기,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전설여행(전설 속 장소 탐방), 전설에 옷 입히기(창조적 연극 만들기), 전설 담기(성과 발표), 드림노트에 꿈 담기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극단 삼산이수 소속 장지숙 주강사와 정혁진, 양진택 보조강사 지도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수강한 초등학생 9명이 연기를 했다.
 강민아(금릉초 6, 반장, 해설) 배태모(김천초 6, 스님) 유광현(김천초 6, 중국상인, 목수) 김다영(금릉초 6, 학생1, 생선가게 주인) 강수지(동신초 6, 학생3, 손님 ) 박슬비(서부초 4, 교사) 김예서(금릉초 4, 엿장수) 이예슬(금릉초 4, 옷가게 주인, 경망스러운 중) 김가은(태화초 2, 학생2, 화공) 등이 공연했다. 
 공연 후에는 출연자와 가족이 둘러앉아 공연에 대한 평가를 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문화의집에서 운영해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타임머신을 타고 온 전설의 유랑극단’은 14일 ‘파틀랭 선생’ 연극 관람을 끝으로 수업이 종료됐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증산초·병설유치원, 율곡CGV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김천소방서, 제47대 송영환 서장 취임..
한국전력기술, 기술개발과제 성과공유회 개최..
영어마을 체험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요!..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 “현장에 강한 소방” 취임 첫 행보로 실천..
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장마철 대비 종합스포츠타운 시설물 점검 시행..
2025 제32회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김천에서 개최..
‘제2차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김천예술고, 고교-대학 연계 전공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3,903
오늘 방문자 수 : 438
총 방문자 수 : 100,97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