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평가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열렸다.
이날 상담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돌아보고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앞서 박보생 시장으로부터 상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미진, 조예리, 주종희 봉사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카운슬러대학 교육과정 등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쉽지 않은 현장 상담 봉사를 이행해온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자녀라는 생각을 갖고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미 자원봉사자 회장이 2013년 활동을 정리하며 그간 해온 활동사항을 자료화면을 보면서 설명하고 이영미, 김민주 봉사자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2014년 자원봉사자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를 갖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후속교육으로 타로를 활용한 상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