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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가 나눔의 열기로 가득하다. 27일 오전부터 평소와 다름없이 매주 금요일 반찬나눔을 실천하기위해 센터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반찬을 만드는 봉사자들의 손길이 바쁘다. 하지만 이날은 특히 더 분주했다. 반찬을 지원받는 수혜자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후원하기 위한 후원자들이 선물을 한가득 안고 센터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올해 7월 창단한 젊은 여성봉사자들의 모임 아리봉사단에서 따뜻한 이불 35개를 준비한 것. 삼성암에서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국수방과 다문화센터에서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는 아리봉사단 김혜영 회장과 회원들은 “우리가 준비한 이불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마음도 함께 전하기 위해 배달 봉사에도 참여했다. 또 에센주방(덕곡동) 대표가 밥버거를 후원했으며, 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에서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자의 동생인 이미정(구미시)씨가 월 2회 찹쌀파이를 직접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 부부모두 봉사를 하는 케익하우스(평화동)에서 정기적으로 빵과 케이크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민속떡집, 구구식육식당, 교촌치킨(부곡점), 파리바게트(교동점)에서도 꾸준히 지원을 하고 있다. 안경화 나눔봉사회장은 “삼성암반찬나눔지원센터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주 금요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며 최근들어 매주 월요일 지역의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며 센터를 소개하고 “오늘 감사의 마음을 보륜 주지스님이 해 주셔야 하지만 삼성암에 눈이 많이와 내려오지 못하신 것에 죄송한 마음을 대신 전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분들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는 나눔 봉사자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새해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소망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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