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 권은형(간호학과 4학년)

↑↑ 정부해외인턴사업 공모전 시상식 기념 촬영.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권은형 학생.

ⓒ i김천신문

  김천과학대 간호학과 4학년 권은형 학생은 지난 23일 제3회 정부해외인턴사업 공모전 체험수기 분야에서 장려상(국립국제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정부 해외인턴사업에 참가한 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체험수기, 사진, UCC 등의 콘텐츠를 통해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홍보하고 앞으로 참여하게 될 지원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은형 학생은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13학년도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지정공모 영어권에 선정돼 4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16주간 미국 올랜도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칼리지에서 현장학습을 한 바 있다. 

 2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한 권은형 학생은 “해외 현장학습을 통해 미국 간호사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해외인턴사업에 참가할 후배들에게 체험수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수기 공모전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학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김천과학대는 이번 동계방학을 이용해 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전공과 연계한 해외 인턴십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