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동 소재 모 식당 주인은 지난 3일 정말 황당한 사기를 당했다. 식당주인은 자신과 같이 똑같은 피해자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를 했음을 밝히고 상황을 설명했다.
식당 주인의 증언에 따르면 사건 발생 하루전날 40대 중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방문해 80명 단체예약을 하려하는데 음식을 먹어본 후 결정하겠다고 했다는 것. 그래서 식당주인은 고기와 술까지 무료시식을 하도록 해주었고 예약을 받았다.
하지만 단체예약은 가짜였다. 무료시식은 문제도 아니었다. 예약을 받아 미리 준비한 음식까지 2차 피해가 더 컸다. 대량으로 준비한 고기도 문제지만 야채며 기본반찬까지 금전적으로 많은 손해를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