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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단’ 제30호가 발간됐다.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는 시 120편, 시조 42편, 수필 26편, 소설 2편, 동시 7편, 동화 2편, 평론 1편 등 200편의 작품이 수록된 종합문예지 ‘경북문단’을 발간, 배포했다. 경상북도 보조금 지원을 받아 발간된 ‘경북문단’은 500여명의 회원 중 200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김천 출신으로는 <시>△권숙월 ‘아, 코스모스’ △김경숙 ‘밤숲에서’ △김수화 ‘상사화’ △박인숙 ‘꿈의 해석’ △이태균 ‘바람이고 싶다’ <시조>△김석인 ‘흙의 지문’ △노중석 ‘강설(降雪)’ △박기하 ‘해후(邂逅)’ △백주하 ‘하이신스 화분을 받고’ △이경옥 ‘감이되다’ △성국희 ‘장마’ △이병철 ‘걸레에 대한 명상’ △이익주 ‘서낭당 산조(散調)’ △정영화 ‘달랏 시장에서’ △황삼연 ‘소나기’ <수필>△배영희 ‘엄마 땜에 못살아’ △이우상 ‘까치’ △이태옥 ‘대머리’ △정성천 ‘흐릿함의 미학’ △한외복 ‘직지사 가는 길’ 등 20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권숙월 회장은 ‘문인의 숙명을 생각하며’ 제목의 발간사를 통해 “경북문학인들의 글이 언어의 유희가 아닌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소통하는 군불 지핀 아랫목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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