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부터 주요 시정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기간 중 15회) 6급 이상 323명, 이후 2월과 3월에 7급이하 7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친환경다목적댐인 김천부항댐, 올 3월 개장예정인 수도산 자연휴양림, 김천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혁신도시, 기업유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일반산업단지 현장 등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견학을 하게 되는 김천부항댐(성주댐의 1.5배)은 작년 11월에 준공하여 총사업비 5,559억원으로 홍수피해 예방은 물론 연간 1,2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수력발전과 더불어 댐 하류에 자연과 문화와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산내들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덕면 추량리 일원에 건립된 자연휴양림은 12개동 36실의 숙박시설과 야외물놀이장, 숲속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김천혁신도시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외 3개 기관이 입주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율곡동주민센터 설치, LH보금자리 아파트 입주와 금년도 4개 공공기관 이전과 율곡초중고 개교 등 단계별 추진이 진행중에 있고, 일반산업단지는 15개 입주 업체 중 9개 업체가 가동중인 1단계 사업에 이어 1,424천㎡(43만평)의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시정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발전모습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함으로써 행정의 안목을 넓힐뿐만 아니라 물론 새로운 시책 구상으로 조직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김천의 마스터 플랜(종합기본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김천시민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김천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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