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자산동분회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6시 30분 자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철시의원, 조용한 자산동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용대 김천시지회장, 이원희 자산동 분회장, 서영희 자산동여성회장, 최상동 신임분회장, 박세희 신임자산동여성회장 등 자총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2014년 한해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원희 자산동 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랜 세월 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그간 회원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임회장이 자산동 분회를 발전시키고 지역과 국가에 헌신할 수 있도록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조력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동 신임회장은 취임사로 “한국자유총연맹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봉사”라고 말하며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김천시 최고의 분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대 회장은 축사로 “우리 단체는 민주주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이념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이행하며 또한 시민들이 원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더욱 민주주의를 굳건히 하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오늘 취임식을 가진 신임임원들이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자산동분회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성금으로 구입한 라면 50상자 등 물품 70만원 상담을 자산동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편 이원희 전임분회장은 시지회부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자산동분회는 앞으로 최산동 분회장, 박세희 여성회장, 정현규 청년회장을 주축으로 민주주의 이념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