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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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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출산을 장려하고 친정엄마와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한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24일 오후 1시 20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이윤희 여성단체협의회장(아이코리아 회장), 강순옥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유정숙 김천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장, 이영숙 농가주부모임김천시연합회장, 이옥혜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회 여성회장, 권영애 전몰군경미망인회김천시지회장, 박문경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장, 서영순 김천시새마을부녀회장, 정태순 전국주부교실김천시지회장, 김삼선 한국여성유권자연맹김천시지부장, 서성숙 대한적십자김천지구협의회장, 양숙자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장, 김영순 김천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을 맺은 결혼이주여성과 손을 잡고 입장했다.
이날 준비한 이불셋트는 둘째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30가정에게 전달했으며 임신 중인 산모 등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주여성 10여가정에는 집으로 찾아가 배달봉사를 했다.
이윤희 회장은 “먼 타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며 힘든 일도 많겠지만 제2의 고향인 김천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따뜻한 이불을 가족과 함께 덮으면서 사랑을 배로 키워가길 바란다”며 “친정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명절맞이 귀성객 음료봉사와 환경캠페인, 설명절 다문화가족 위문, 홀몸노인 온천목욕봉사 등 지역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