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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우리 함께 나눔회(이하 우함나회)가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우함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24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지역 소외계층 56가구에 쌀과 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우함나회 윤장원회장을 비롯한 김천시청 직원 20여명은 각 읍면동별로 소외계층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로했다. 윤장원 우함나회 회장은 “우함나회는 현재 공무원 61명으로 매월 1만원씩 적립하고 있다.”며 “적립된 회비로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평소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작은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우함나회는 직원상호간에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간이식수술을 받은 동료 직원을 위해 헌혈에 동참해 헌혈증서를 제공했고 2008년에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동료애를 보였다. 2012년에는 김천관내 8개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8명의 학생에게 이백사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1997년 공무원 10여명의 동참으로 시작된 우함나회는 벌써 17년째 이웃나눔사랑을 펼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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