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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성면 양각1리 노인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2월9일 마을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구성면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구성면사무소 직원인 주무관 김중곤(49세)에게 노인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이 새겨진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김영길 회장은 김중곤 주무관이 매사에 근면성실하고 마을노인들을 부모같이 공경하는 자세로 대하여 왔으며, 평소 구성면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사고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칭송이 많아 마을 노인회 의결을 거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구성면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기관단체 직원을 발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1965년 구성면 양각리에서 출생하여 김천중앙고등학교와 동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91년 8월 지방행정9급으로 공직에 입문, 고향 구성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김천시 건설과, 문화공보담당관실, 교통행정과, 봉산면사무소 근무를 거쳐 2009년 고향발전 봉사에 청운의 꿈을 품고 다시 구성면사무소 근무를 자원한 구성을 愛人같이“진짜/진짜”사랑한 “진국”사나이다. 특히 지난 2002년 9월 건설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우리시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루사’ 피해 복구를 위해 금광교 신축공사, 구성↔지례간 교량연결 공사 민원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려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하였고 2012년 태풍‘삼바’영향으로 베네치아 골프장 배수구가 막혀 인근 농경지 및 도로가 침수되자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응급복구 후 배수구 정비와 미평천 정비 공사를 원활하게 마무리하여 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을 돕는‘구성사랑회’회원으로 활동 하면서 학비가 없어 상급학교에 진학을 못하는 학생들에게 회원의 뜻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소통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 주무관은 “평소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하여야할 업무를 했을 뿐인데 지역 주민들의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를 받아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구성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여망을 일구어 나가는데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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