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여성대학 ‘여성 리더십의 중심에 서다’

 

ⓒ i김천신문

김천시는 제31기 김천시 여성대학 신입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제31기 김천시 여성대학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시작했다.

김천시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교양증진 및 능동적인 자아개발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여성대학 학장인 박보생 시장은 “지금은 남성들에게 가려져 있던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주목을 받는 시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성이란 진정 무엇인지 돌아보고 21세기 새로운 여성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희 종합사회복지관장과 양숙자 김천시여성대학총동창회장의 인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한국웃음복지학회 경북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성일 강사의 ‘웃음으로 변하는 행복한 우리인생’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열면서 수강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앞으로 김천시여성대학 강좌는 경제를 비롯한 법률상식·역사교실·국가안보·체험학습·체육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금년 5월 29일에 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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