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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지난 19일 부곡동 소재 앙젤리크카카오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민 10가정 총 30명이 참가해 가족이 함께 컵케이크를 만들고 표정그리기,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가진 것.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성봉 군은 시간적 여유를 낼 수 없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버지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 내용에는 ‘아빠에게, 아빠 저 아들 성봉이예요. 앞으로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보여주는 편지에서 이날 참가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업무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우리나라 아버지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가족 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1회 수요일 저녁 다양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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