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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김천지부(지부장 김미란)에서는 4일 오후 2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첫 수업에 들어간 한글교실에는 농아인 20여명이 참석해 홍애향 강사의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글과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 받았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한글수업을 진행한다.
김미란 지부장은 “이제 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쁘시겠지만 결석없이 열심히 참석해 학습능력이 향상된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회원들간의 즐거운 교제도 나누시고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농아인협회를 만들어가는 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참여 농아인들은 앞으로 열심히 참여해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다짐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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