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5 13:49: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도의원 출마예정자 7명 경선 앞두고 ‘신경전’

1선거구-나기보 백영학 서정희
2선거구-배수향 김응규 박판수 오연택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3일

김천시선거구 6·4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예정자는 7명에 이른다. 12일 현재 김천시선관위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출마예정자는 5명. 도의원 1선거구에 백영학 민주평통 위원과 서정희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으며 나기보 현 도의원은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나 재선을 기대하며 뛰고 있다.


도의원 2선거구는 김응규 전 도의원과 박판수 김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뛰고 있는 가운데 오연택 시의원이 도의원 출마의 뜻을 굳히고 수일 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며 배수향 도의원 역시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으나 재선을 기대하며 뛰고 있다.


나기보·배수향 도의원이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은 현직을 그대로 유지하며 준비하기 위한 때문으로 보인다.


도의원 출마예정자 7명 모두 이달 15일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서 4월 말경 치러지는 경선에서 자신이 선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3대 1~4대 1로 경쟁률이 높아 본선거 못지않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도의원 선거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야 ‘당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선거구는 나기보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낸 백영학 예비후보가 지난해 임명받은 민주평통 회장직을 내어놓고 사무소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비장한 각오를 하고 있으며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서정희 의원 역시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2선거구는 배수향 의원이 반드시 여성 후보 1명에게 새누리당 공천을 주는 것으로 돼있어 자신이 공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시의원 후보 중 여성이 있을 경우 경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배 의원 외 다른 후보들은 이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어서 도의원 선거전은 경선에 들어가기 전 공천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이 연대해 공천을 받은 후보와 본 선거에서 연대할 가능성도 있어 도의원 본선거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생명과학고, 청년리더 작목반 현장학습 열기 후끈..
`찾아가는 행복병원` 김천에서 대규모 합동진료..
김천교육지원청- K-water 김천부항지사, 육영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BHI건설 이근양 대표,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 기부..
조마초, 드론 체험으로 미래를 날다..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장 지지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 농소면·남면·율곡동 소통 간담회..
경북도, 2025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치른다!..
김천중앙고, 2025 김천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1위..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5,667
오늘 방문자 수 : 32,906
총 방문자 수 : 100,30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