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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는 지난 24일 경상북도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여성폭력 신고접수에서 피해자 보호까지 통합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 여성폭력 ONE-STOP 대응시스템 구축에 따른 현장동행상담을 일원화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경상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상담소·시설 협의회(경상북도내 32개 기관 참여),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민·관의 발빠른 합동으로 가정폭력 발생시 현장 동행상담을 의무화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신고접수 및 피해자 보호까지 경찰과 지역 상담소간의 서비스 지원을 동시에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상북도청의 정부 정책 방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3.0시대 앞서가는 경북도정의 구현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 상담소에 현장 출동비 및 응급처치 의료비 지원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긴급전화1366 주관으로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원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하게 된 것. 경북지방경찰청은 지역 파출소 및 경찰서에서 신고 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과 그 가족들을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를 통해 시스템을 일원화함으로써 긴급구호 및 심리상담 등 통합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가정으로 복귀 및 폭력 예방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김관용 도지사와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력 피해여성과 가족들의 인권을 도모하고 전달체계의 미흡과 중복서비스가 남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 협력이 잘 되길 당부한다”는 요지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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