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호텔 금오산에서 피해자의 아픔에 한발 더 다기서기 위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최운식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과 검사, 검찰청 관계자, 박보생 김천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변태희 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센터 이사, 상담위원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정기총회를 통해 2013년도 사업추진현황 및 결산보고를 통해 한해 동안 피해자지원센터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2014년도 예산안 및 중점사업계획안에 대한 승인, 정관전면개정 및 신입이사 위촉 및 결원이사 해촉 등 피해자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어 2부에서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발자취화보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신입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과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대학생홍보알리미 위촉식을 가져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변태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 범죄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올한해도 범죄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오늘 위촉된 대학생 홍보알리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피해자들의 고통을 알고 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최운식 지청장은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국최초로 다양한 피해자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타 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피해자들은 보호를 받아야하는 대상으로 국가가 해 주어야할 역할을 센터에서 열심히 해주고 있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13년 한해 총 1천731건의 상담실적과 피해자에게 9천 90여만원의 경제, 의료, 학자금 등을 지원했다. 법률상담, 신변보호, 법정동행과 같이 피해자 보호 및 명절 물품전달, 김장나누기, 피해자 자조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