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주택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들어 특히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며 그 중에서는 목조주택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가운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조건축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행복한 집짓기 '수작'(대표 김광현)에서 김천시민을 위한 목조건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건축가 3인 3색 목조주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최삼영 소장(가와건축)은 ‘집·꿈·숲’을 주제로 이현욱 소장(광장건축)이 ‘행복한 집짓기’, 조남호 소장(솔토지빈건축)은 ‘깃듦의 건축’이란 주제로 자신들의 대표작품인 집을 보여주며 집에 대한 정의와 안락함을 주는 집짓기 등 일반인들이 목조건축 주택을 마련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오랜 노하우를 방출했다.
정태욱 소장은 “목조건축은 지속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매년 1만 세대이상 착공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목조주택 설계의 최고 건축가 3인이 특별한 사랑으로 김천지역에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풀어 놓으니 오늘 세미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