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에서는 여성의 생애주기로 인해 발생하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내 여성들에게 지역 산림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숲체험해설사 교육과정을 통해 재취업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야고버의 집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업설명회(사업안내, 척도검사(자아존중감))를 진행하며 4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숲체험(11회), 강사양성(1회), 스토리텔링(3회), 일자리 견학 등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숲체험․교육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 대두되면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3월 공포 시행돼 숲 교육과 숲 유치원 사업에 본격적인 지원 활성화(청계산숲자람터, 인천대학교 숲 유치원)와 김천시 역점시책인 친환경생태도시에 특화된 전도유망분야 재취업기회 부여, 김천시 산림문화자산을 활용한 신규 문화콘텐츠 인력 양성 필연성 등의 필요성에 의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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