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김천경찰서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IN & 불법선거 OUT 캠페인’을 16일 오후 3시 조각공원 입구에서 벌였다.
ⓒ i김천신문
이날 캠페인에는 선관위·경찰서 관계자, 시청·교육청 공무원, 유관단체 회원, 예비후보자 등 16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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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식 경찰서장과 최동원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과거의 부정선거사를 청산하고 김천시민과 정치인 모두가 희망하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이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김천에서만큼은 어떠한 불법선거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고 정견·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후세에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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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天下憂樂在選擧(천하우락재선거)’가 적혀있는 만장기와 함께 대신농악단 소속 단원 30인을 선두로 참가자 전원이 가두행진을 벌이며 김천시민에게 공명선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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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선관위는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선거분위기가 과열되면서 네거티브선거 양상이 전개될 우려가 있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유권자들은 흑색선전·후보자비방 등 불법선거에 현혹되지 말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서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현명하게 판단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