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청소년민주시민교육

ⓒ i김천신문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에서는 지난 14일 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지역내 1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성의여고에서 지난 16일 실시한 교육은 장종호 교수를 초빙해 통일안보의 필요성과 민주시민 정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박세철 교장은 교육에 앞서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성의여고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교수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얼마나 잘 사는 나라에 살고 있는지를 모르고 또한 한국이 얼마나 위험한 대치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인지하지 못 한다”며 “지금 세대를 겪어보지 않아서 알지 못하지만 전쟁이 발생하면 무수한 미망인과 고아가 넘쳐나고 굶어죽는 이들도 발생하는 등 다시는 그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안보의식을 철저히 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근 국가들이 힘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들을 돌아보면서 국가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민 하나하나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장종호 교수는 계명대학교경영대학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5-10기, 15기),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교육센터 전문교수를 활동하며 2012년 통일안보교육 국민포장을 수상한바 있는 이 분야 전문가 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이외에도 포순이 어머니 봉사단 아동지킴이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결혼이주여성 가정방문, 울릉도 모범어린이 초청행사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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