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3 21:52: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정

“8년 만에 친정방문, 정말 김천시에 고마워요”

김천시, 다문화가족 친정방문대상자 간담회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1일

ⓒ i김천신문


“결혼 이후 8년 만에 처갓집을 방문합니다. 처갓집에 가서 장인장모께 그동안 못다 한 사위역할을 톡톡히 해 딸 걱정일랑 일체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아내가 정말 너무 좋아하고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정말 김천시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다행복회 이병근 회장은 그저 감사한 마음을 거듭 말한다. 이번 친정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6가족은 모두 한마음으로 김천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천시는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대상자와 한국어교육 수강생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21일 오전 11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가졌다.


이날 허동찬 부시장, 손태옥 복지위생과장, 친정방문가족 12명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한국어교육 1단계 수강생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준호 계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허동찬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친정과 처갓집에 가서 따스한 정을 나누며 못다 한 효도를 하고 많은 추억 가득 담아 오길 바란다.”고 하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천시의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사업은 국적취득 후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1가구 4인기준 항공료와 보험가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출신 팜티후애(부항면) 가정을 포함한 6가정이 5월에서 10월 중 10일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다녀오게 된다. 이 사업은 김천시가 결혼이주여성의 향수해소와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주여성의 조기 사회적응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운영,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화활동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결혼이민여성 교육지원, 한국어교육, 자녀한글학습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2025김천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성황리 종료..
‘독도수호 나라사랑’독도체험 탐방 운영..
한국도로공사, 페루에 K-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전수한다..
청결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어린이 축구교실 지속-첫 eK리그 참가’ 김천상무, 다양한 방법으로 김천시민과 축구팬에게 다가간다!..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9,821
오늘 방문자 수 : 88,154
총 방문자 수 : 100,78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