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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28일 오후 3시30분 정은식 경찰서장을 초청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전교생 660명이 모인 가운데 가진 이번 특강에서 정 서장은 ‘청소년 인격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유년시절 본인의 경험과 평소 신념을 바탕으로 형식에 얽매지 않고 진솔한 강의를 펼쳤다. 정 서장은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할 4대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법과 대처법, 예방활동 및 신고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방법과 용기를 심어줬다. 특강을 들은 정광민(2학년) 학생은 “경찰서장님의 강연을 들으며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이를 방관하는 것도 죄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의 꿈과 희망,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도전의식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은식 서장은 경북 영천이 고향이며 경찰대학교 1기 출신으로 경기청 구리서장, 인천청 홍보담당관을 거쳐 2014년 1월 김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파출소 치안간담회, 직원 티타임 등도 자주 가지며 대내외적으로 소통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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