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 장애이해교육 그루터기학교

ⓒ i김천신문

   아포초등학교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2~3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그루터기학교 장애이해 수업을 실시했다.
  김천시장애인부모회가 지원한 그루터기학교의 강사는 김현희씨와 김지혜씨. 비장애학생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통합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장애이해교육에서는 틀리다와 다르다, 개념 이해하기, 장애인에 대한 정확한 정의 알기, 장애인 보장구 알아보기,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영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진이 이야기’ 등을 감상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거울보고 미로 찾기, 거꾸로 종이접기, 점자 스티커 붙이기 등을 통해 지적장애와 시각장애체험을 했다. 

  김구룡 교장은 “아포초 학생들은 이번 장애이해 수업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으로 편견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통합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