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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장·노하룡) 본선진출 팀이 확정됐다. 68개 팀이 신청 접수한 가운데 추진위는 지난15일 1차 서류심사에서 24개 팀을 뽑고, 22일 오후1시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차 면접을 거쳐 대극장경연5개 팀과 일반경연(소극장 등)11개 팀을 본선진출 팀으로 확정함으로써 평균경쟁률 4.3:1을 기록했다. 심사는 설용수(아동극작가)·송인현(연출가·극단 민들레대표)·유성균(극단 인형인대표)이 맡았다. 수준 높은 신예극단이 다수 참여한 것이 이례적인 올해의 전반적인 심사평은 예년에 비해 소극장공연부문이 강세이며 조밀한 구성과 공간이 주는 상상력이 필요하고, 어린이에게 주는 주제가 불확실한 점은 보완이 필요하다. 또 관객의 시각에 맞추는 작업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선진출 팀은 대극장경연부문에 잼스틱‘명곡극장’, 극단 21‘환타지OZ’, 창작집단 악파‘어린왕자’, 극단 서라벌‘판타지쇼 드림’, 길 엔터테인먼트‘인형의 별’ 5개 팀이다. 일반경연부문은 장두이레파토리‘소풍가는 날’, 극단 금설‘공룡엄마’, 극단 로기나래‘무대에서 꽃피는 우리 신화 오늘’, 극단 도모‘동백꽃’, 인형극단 소리‘대머리마녀이야기’, 극단 마음같이‘우리는 이렇게’, 아트코어 굿마을‘큰어미와 정화수’, 극단 즐거운 사람들‘첫 번째 약속’, 상상학교 아이드리‘ 하늘나라 요술부채’, 극단 마루한‘놀이마당극 훨훨난다’, 아침햇살‘어! 호랑이다’ 11개 팀이 확정됐다. 이들은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12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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