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초, 폭력 없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

 

ⓒ i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지난 12일 2014학년도 학교자치순찰대원 배지 착용식을 가졌다.

지난달 22일 발대식을 마친 학교자치순찰대는 학교 폭력 없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 정착을 위해 4~6학년 전교․학급 임원으로 구성·운영돼 왔다.

이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의식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즐겁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김덕희 교장은 학교자치순찰대원 56명을 대표해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 김현아를 비롯해 5~6학년 전교 임원 5명 대원에게 직접 배지를 착용해 주고 학교자치순찰대원으로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를 당부했다.

배지 착용을 마친 김덕희 교장은 학교자치순찰대원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 자치 순찰 순번에 따른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규칙과 질서를 바로잡고 폭력 없는 학교가 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믿는다”며 흐뭇한 표정으로 대원들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배지를 착용한 대원들은 “학교자치순찰대원으로서의 뿌듯함도 느껴지지만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다”며 “우리들의 작은 수고로 즐겁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돼 교내 선·후배 간의 우애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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