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 우리가 앞장”

ⓒ i김천신문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3일 오전10시30분 2층 다목적실에서 10회간 교육에 참가한 44명을 대상으로 제14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김태영 수료자를 비롯해 44명에게 허동찬 부시장이 수료증을 김태영, 홍명남, 최소연, 방경숙, 신금자, 박홍숙, 이정애, 우현덕, 최임정, 서영경, 이남순, 김민정 등 12명에게 개근상과 상품을 전달했다. 

2001년 시작해 무수한 카운슬러 봉사자를 배출한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이 겪고 있는 갈등과 문제를 직시·이해를 통해 가정에서는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으로는 청소년 위기 지원 및 비행 예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에서는 상담 및 청소년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격검사, 상담이론, 성격유형과 학습, 대화기법, 아동․청소년 발달심리, 성교육, 가족상담, 자원봉사의 이해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또한 후속 교육을 운영해 카운슬러들의 역량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14기 수료생들은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서로간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수료생 중 자원봉사를 신청한 이들은 앞으로 학교지원 집단상담, 1388 전화상담, 청소년문화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상담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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