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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산삼의 고장 김천에서 초보 약초꾼이 최고의 자연산삼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산의 8부 능선 큰 바위와 암벽으로 이뤄진 구릉지대에서 발견된 이 산삼을 감정한 한국산삼경매전시협회 김정진 회장은 “해발이 높고 척박한 환경으로 인해 모삼들은 노두(노두길이 13~15㎝)의 원노가 압착되어 곧추섰으며 지근의 상태가 원미만 남고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보아 수년씩 잠을 잤는데 몇 번 잤는지는 측정불가이며 감정을 함에 있어 크게 노두의 나이, 삼의 색도, 미의 상태 등으로 삼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이 모삼의 경우 정확한 나이측정은 불가능하며 예측연수는 100년 가까이 된 것”이라고 예측했다. |  | | ⓒ i김천신문 | |
김 회장은 “모삼급 큰 삼들이 세상에 나오는 것은 근자에 보기 드문 희귀한 일”이라며 “산삼은 심령, 모양, 색도로 약성을 평가하는데 이 모삼은 최상의 가족삼이자 최고의 자연산삼종”이라 덧붙이고 “예로부터 우리나라엔 고구려, 백제, 신라 삼이 있었는데 중국인이 최고로 쳐주던 삼은 현재 경상도와 전라도의 삼이었다”며 “이 산삼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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