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농소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지난 26일 농소면 연명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직원들은 사과나무 적과(과실솎기), 제초작업, 관수작업 등을 벌이면서 영농철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했다. 농가주인 김정분씨는 “얼마 전 남편이 사고로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고 6.4지방선거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도 어려운 등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오늘 면사무소 직원들이 일손 돕기를 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이은숙 면장은 미리 준비해 간 간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면서 농촌 일손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촌일손돕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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