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

ⓒ i김천신문

경찰서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2일 오전 11시 30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은식 경찰서장 및 각과 과장, 임영수 새마을회장, 이점이 새마을문고회장과 각 분회장, 이영두 시청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경찰서와 김천시새마을문고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직원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유도를 위해 간이도서관을 운영하게 된 것.

행사는 작은도서관 개관이 이뤄지도록 힘쓴 이점이 문고회장에게 감사장 수여,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김천경찰서새마을작은도서관 현판 부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점이 문고회장은 김천경찰서 신규 문고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해 김천경찰서 경무과 김준환 경무계장을 관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은식 서장은 “경찰은 늘 바쁘고 지친 업무로 인해 일부러 책을 보기 위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기는 사실상 어려운데 경찰서 내에 작은도서관이 개관함으로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만큼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천시내에는 여러 곳의 새마을 문고가 운영되고 있다. 김천역, 김천농협, 김천교도소 등에 작은도서관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경찰서까지 4곳이 있다. 또한 읍면동에도 일부 설치되어 있는 등 시민들이 쉽게 독서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접근성 높은 도서관 설치에 힘쓰고 있다.

김천경찰서새마을작은도서관은 김천경찰서 2층 열린방에 위치해 있으며 300여권(500만원 상당)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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