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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19일 김천제일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동희 김천제일병원 상임이사, 민원기 행정부원장 및 간호사, 직원, 환자들과 화자가족들이 로비를 가득 매운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가 흘러넘쳤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시립예술단 4개단 250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예술단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 ‘청산에 살리라’ 여성 합창,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혼성 합창, ‘메기의 추억’ 남성합창, 남성합창의 두 번째 곡인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 여성소프라노 김진솔, 테너 주원준 이중창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中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남녀합창단이 ‘뮤지컬 더 사운드 오브 뮤직’, 클래식 가요 ‘마법의 성’,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새들처럼’ 시민들이 귀에 익숙한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제일병원 관계자는 “병마로 힘든 환자들에게 좋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준 시립합창단 단원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오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합창단은 2001년 6월 창단이후 매년 2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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