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해동춤연구회(단장 최동선)는 지난 19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의 소통·교감을 갖는 즐거운 춤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앞무대가 아니라 강당의 중앙으로 만들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민족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고 무용을 통해 한국전통의 멋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첫 순서로 춤의 선이 굵고 멋스러운 춤사위와 절제미가 함축된 깊은 멋을 표현한 입춤부터 가야금병창, 검무가 이어졌다. 또한 경쾌하면서 흥겨운 리듬에 소품을 들고 추는 창작무, 남도민요, 진도북춤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으로 연운사물놀이단의 꽹과리, 징, 장구, 북 네가지 악기로 느리고 빠른 장단과 다양한 리듬을 맺고 푸는 역동성을 표출해내는 타악합주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이용고객 이모(지체장애 2급)씨는“무대와 보는 곳이 가깝다 보니 현장감도 있고 서로 주고받는 소통이 잘 돼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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