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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21일 대한산악연맹 김천시연맹(회장 이정배)의 후원으로 아름다운 동행‘제6회 중증장애인 열린세상 보기’행사로 소백산 연화봉 산행을 했다. 하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한 가운데 지회 임직원, 김천시청 관계공무원, 대한산악연맹 경북김천시연맹 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아침 6시 직지천 고수부지를 출발해 소백산을 향했다. 이른 아침 산악연맹 봉사자들은 중증장애인 대상자의 집으로 가서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관광버스 2대에 각 조별로 편승해 김천을 출발, 충북 단양 소백산 죽령재 휴게소에서 힘찬 파이팅을 시작으로 정상을 향한 대장정에 올랐다.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 1명과 봉사자 4명이 5인 1조를 이뤄 총 11개조로 편성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더불어 배려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3시간동안 밀고 끌며 올라가 제2연화봉 정상에 도달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연화봉 정상에서 불고기 덮밥 도시락으로 중식과 휴식을 취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하산했다. 하산 후 김천에 도착한 다음 육개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산행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대상자들에게 선풍기가 선물로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이 장애인 대상자들을 집까지 배웅한 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선하 지회장은 “중증장애인 열린세상보기 행사가 벌써 6회를 맞이했으며 하지 중증장애인을 위해 해마다 대한산악연맹 회원들의 끊임없는 봉사와 배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준 김천시청관계 공무원들 에게도 거듭 감사드리며 오늘의 산행으로 인해 한 사람 한 사람 가슴에 행복한 기억과 추억으로 새겨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힘겨운 몸으로 저희를 믿고 참여 할 수 있는 용기를 내 주신 장애인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상에 올라 행사의 기쁨이 배가 됐으며 오늘의 산행을 계기로 모두가 긍정적이고 희망찬 삶을 사는데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대한산악연맹 김천시연맹 이정배 회장은“향후에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등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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