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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오지마을 구미시 도개읍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도개보건지소에서 실시한 행복병원에는 시작과 동시에 주민 90여명이 몰려 들었다. 특히 이번 진료는 행복병원 진료팀 만으로 부족했던 일부 부분을 경북대병원 전문의와의 합동 검진으로 보다 다양한 전문적인 진료로 제공한 것. 김천의료원 내과전문의, 경북대학교병원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안과 전문의와 함께 30명의 진료팀 및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다문화, 거동불편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료장소를 찾은 시민들은 접수를 하고, 먼저 혈압 및 당뇨수치를 검사하고, 각 파트별로 이동해 눈이 아픈 사람은 안과,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내과, 어지러운 사람은 신경과,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재활의학과 등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으며 특히 봉사자 및 진료팀이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내해 많은 사람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진료가 시행됐다. 또 무료와 약 처방, 진료를 찾은 환자들에게 선물도 증정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2011년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을 활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6대의 최첨단 진료버스를 김천의료원(서부권 7개 시군), 안동의료원(북부권 8개 시군), 포항의료원(동부권 7개 시군) 3곳에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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