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건강관리를 위해 폭염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변화 등으로 예년처럼 7~8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어 고령자 및 독거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의 사람에게 취약할 수 있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읍·면·동 및 보건지소에 배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 노인, 허약자, 환자 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하고 특히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아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월 ~ 9월에 이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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