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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3월 20일 공무원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시작해 이달 26일 중앙중학교 학생을 끝으로 총 15회 2천28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해 상반기 교육이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응급의료 종사자가 아닌 자가 각자의 주변에서 응급환자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호흡, 기도폐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인명 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 강사인 김창호(김천제일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장)는 “응급환자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는 것”이며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을 시에는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 산업체 근로자, 공무원들은 “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응급 상황 발생시 대처 능력에 대해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싶다” 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천시관계자는 “응급처치교육은 환자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고 교육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반복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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