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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하송리(이장 박희병)에 지난 2일 다솜복지재단 봉사자들이 찾아왔다.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정갑인(여, 83세), 윤현순, 김덕술, 송숙자, 김정수, 이상열 등 장애인, 독거노인 및 가정이 어려운 이웃에 집을 고쳐주기 위해 방문한 것. 구미금오공과대학 건축학부 학생 32명 및 신혁익 지도교수, 박희병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송마을회관 앞에서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앞으로 선정된 6가구에 지도교수의 지시아래 약 10일간 1가구당 300여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수리를 하게된다. 다솜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전국단위 봉사 행사에는 전국 17개 대학이 참여하고 625명의 자원봉사자가 전국 97개 농가의 집을 고쳐주게 된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금오공과대학 및 영남대가 선정됐으며 김천시 아포읍 하송리 6가구, 영양군 청기면 8가구가 선정됐다. |  | | ⓒ i김천신문 | |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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